제주 꽃머채 펜션
 
작성일 : 18-01-31 16:22
남도여행(2)... 송광사, 겨울 산사의 고아함
 글쓴이 : 꽃머채
조회 : 502  
언제 였더라. 송광사를 본 때가...
오래 전의 아득한 기억속 송광사는 비교적 큰 규모의 절이었다는 것
법정 스님의 불일암이 있다는 것
 
송광사는 큰 규모의 사찰(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임에도 산만하거나 위압적이지 않은 가람 배치가 
들어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과 겸허한 비움을 체험하게 하는 듯.
겨울 추위속에서 산사의 한적함과 고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저절로 고개 숙여 부처님께 원을 드리고 싶은
경건함도 같이.... 
 
 
일주문으로 향하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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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대승선종 송광사 라는 편액이 달린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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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꽁 언 계곡에 발 담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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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갈 때마다 사대천왕을 눈여겨본다.
각각 다른 모습인데 송광사 사대천왕은 무섭기 보다 농담 한 마디 툭 던질 듯 친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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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로 들어서기 전 마음을 가다듬으라는 듯 길게 회랑처럼 늘어선 단청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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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내 마음에 들어오는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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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대웅전 앞 절마당은 깔끔하게 비워져 있다.
불교의 교리를 모르지만 '공'을 말하는 듯, 무소유를 대변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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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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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에 빛바랜 단청이 오히려 맘에 와 닿는 건 시간의 힘을 알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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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든 유적이든 풍경이든, 무언가 마음을 치고 가는 감동을 받았을 때는
속으로 이렇게 말한다.
" 그래, 거기 그렇게 오래 있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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