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꽃머채 펜션
 
작성일 : 18-01-31 15:14
5세 아이의 '사줘병' 대처법
 글쓴이 : 꽃머채
조회 : 502  
아이 데리고 마트에 가야 하는데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울고불고
떼쓰는 '사줘병'이 발동할까 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이의 '사줘병' 앞에서는 단호하게 'No'를 외치는 자세가 필요하다.


 
왜 ‘사달라’고 떼를 쓸까?

사탕이 먹고 싶으면 강아지 같은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게 전부였던 아이가 만 세 돌에 접어들면 마트 바닥에 주저앉아 생떼를 써댄다. 이는 이 무렵부터 자신만의 생각과 주관이 생기면서 소유욕도 강해지기 때문.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언어 능력이 미숙하다 보니 엄마를 말로 설득하지는 못해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이다. ‘집에 똑같은 게 있어’, ‘나중에 더 좋은 장난감을 사줄게’라는 말도 통하지 않아 엄마는 더욱 답답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미래의 더 좋은 결과를 위해 현재의 감정과 욕구를 통제하는 만족지연 능력이 낮다. 한마디로 ‘나중에’가 아닌 ‘바로 지금’ 원하는 것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




‘사줘병’ 예방하는 수칙 3

1 아이와 마트에 가기 전에 약속한다

아이 데리고 마트에 갈 때는 오늘 무엇을 사러 가는지, 아이에게 어떤 것을 사줄 수 있는지 미리 말해주자. 아이에게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다. 사줄 수 있는 물건이라면 이것만 사야 한다고 아이와 약속하고, 사줄 수 없다면 오늘은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을 사러 가는 거라고 쇼핑의 목적을 확실히 말해준다. 이때는 “오늘 마트에 가서 뭐 하나 사줄게” 식의 막연한 말이 아니라, 먹고 싶은 과자나 장난감 자동차 등 구체적으로 정할 것. 아이가 마트에서 약속을 잘 지켰다면 칭찬 스티커를 주고 스티커를 몇 개 이상 모았을 때 아이가 원하는 물건을 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쇼핑 목록을 작성한다

아무런 예고 없이 마트에 가면 아이는 자기도 무언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된다. 그러니 마트에 가기 전 구입할 물건 목록을 아이와 함께 작성할 것. 이때 아이에게 구입할 물건의 실물 사진을 휴대폰으로 보여주면 좋은데, 사진을 한 장씩 보면서 이 물건이 왜 필요한지 말해주자. 이렇게 하면 아이는 마트에서는 꼭 필요한 물건만 사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다. 마트에 도착하면 아이에게 물건 사진을 보여주고 직접 찾아서 가져오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심부름을 수행하면서 아이는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엄마는 수월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3 장난감 진열대는 피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는 속담이 있듯 어른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는 자기조절력이 낮은 어린아이들은 더욱 참기 어렵게 마련. 아이는 보이는 것에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장난감을 잔뜩 진열해둔 곳은 아예 피하는 게 상책이다.




PLUS TIP 아이의 ‘떼쓰기’에 대처하는 법

사람 많은 마트에서 아이가 큰 소리로 떼쓰면 어찌 할 줄 몰라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부모들이 있다. 하지만 이럴 때는 화내거나 잔소리하는 대신, 낮고 굵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할 것. 물론 처음부터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없다. 인내심을 갖고 반복적으로 훈육해 부모가 “안 돼”라고 말하면 절대 사주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주자. 처음에 안 된다고 말했다가 결국 원하는 걸 사주면 훈육 효과가 사라지므로 일관성 있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이때 아이를 큰 소리로 혼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부모의 목소리가 커지면 아이의 울음소리도 커질 뿐이다.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단호한 의지를 전하는 게 목적임을 기억할 것. 아이와 물건으로 협상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아이가 떼쓸 때 “울음을 그치면 과자 사줄게”, “장난감 대신 다른 물건을 골라봐” 식으로 다른 조건을 제시하면 아이는 ‘떼쓰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다시는 너랑 마트에 안 올 거야”, “엄마는 집에 갈 테니까 너 혼자 있어” 같은 말도 피하자. 아이는 자기가 오늘 떼를 써도 엄마가 다음에 다시 데려올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 말이다.


출처 :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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